"치아도 오래 쓰면 닳는다??"

신발 굽은 닳기 마련이죠.

오래 신은 신발의 굽. 
험한 비포장 도로질을 자주 걷는 사람의 신발굽.
오래 신지는 않았지만 신발을 질질 끌면서 걷는 사람의 신발굽. 

이런 신발 굽은 더 금방 닳게 됩니다.

평생 사용하는 치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록 치아 끝이 닳는  "교모현상" 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평소 질긴 음식을 즐기신다면,  
"교모현상"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은 up!!

참고로, 평소 딱딱하고 단단한 음식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교모 보다는 치아표면에 금이 가는 파절(crack)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본인의 치아가 닳고 있는지 모르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위 사례가 해당 케이스 입니다. 

 앞니 끝에 떨어져 나간 부분이 점점 더 깨지는 것 같고,
치아끼리 맞닿을 때 아파서 음식을 편히 못 드시는 불편감 때문에 
내원하신 4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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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보면 깨진 것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앞니를 사용한 수십년 세월동안 시나브로  앞니끝이 닳게 된 
"교모"가 일어난 것입니다.

평소 질긴 음식을 즐기시는 것 같죠?

사진상에는 잘 나타나있지는 않지만 
치아 표면에 세로 줄의 파절도 보이는데요. 

단단한 음식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부분적으로 교모현상이 일어나다보니, 
앞니의 길이가 맞지 않아 "교모" 가 아닌 "깨짐"으로 알고 계셨던 것이지요.

길이가 맞지 않은 앞니 끝 라인을 가지런하고 보기 좋게 만들고,
치아끼리 맞닿아을 때 아픈 부분도 편하게 해드리기 위해
안전하고 간단한 "법랑질성형" 을 시술했습니다. 


앞니는 음식을 끊어 먹을 수 있게끔 해주는 "절단기능"의 역할을 합니다. 

플로렌의 법랑질성형 시술은! 

앞니의 절단기능은 유지 하고,
윗니와 아랫니가 맞닿는 교합점을 체크하여, 
법랑질의 2분의 1 범위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법랑질성형 = 법랑질치아성형 = 에나멜쉐이핑(e.p) 법랑질성형 자세히 보러가기!

"교모 되기 전, 처음 치아 끝은 어떤 모양이었을까요?"


아래 사진은 오경아원장님의 귀여운 딸, 8살 연우의 아랫니 사진 입니다.
나이답게, 이갈이를 시작한 시기라서 유치도 아직 있고 
벌써 올라온 영구치도 보이네요. 

↓





맹출된 치아의 처음 치아끝 모양은 노란색 화살표의 연우 영구치처럼, 
톱니모양입니다.  "마멜론(mamelon)"이라고 하구요. 

톱니모양의 마멜론(mamelon)은 치아를 사용하면서 점차 닳게 됩니다.
연두색 화살표의 연우 유치처럼요. 

연우가 2살때 쯤 유치가 맹출되었다고 예상했을 때, 
5년동안 시나브로 연우의 유치는 "교모"가 일어나고 있었네요^^

맹출 된지 얼마 안된 영구치는 아직 마멜론이 예쁘게 있지만, 
이 마멜론도 연우가 질긴 음식을 자주 먹으면, 금방 닳게 되겠죠?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맹출되는 이갈이시기인 초등학생 아이들에게서
"마멜론과 교모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